카카오프렌즈 전기카트 제작 과정 - Garage.M 게러지엠

머리 스티로폼 몰드 완성


분노의 빼빠?질..... 장갑에 글루건으로 사포를 붙이면 작업이 훨씬 수월하다.
그러나 그건 최종 피니싱에만 사용하길 권장한다.
그 전에는 해바라기 사포를 전동 그라인더에 장착해서 그걸로 대충 러인을 잡는게 제일 편하다.

위에 가공한 것처럼 열선이 있으면 스티로폼 성형은 가공이 수월하다. 그러나 열선이 없으면 아래처럼 완전 쌩고생을 해야 한다. 메이킹도 장비빨이다. 장비가 안 받쳐주면 손발이 고생이다. 그러나 손으로 작업을 많이 해보지 않으면 안된다. 가끔 시간이 넉넉할 때는 수작업도 많이 해봐야 손에 감각과 제작능력도 쌓인다.

머리로 학습한 것은 쉽게 잊혀지지만 몸으로 학습한 것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무엇이든 체화가 매우 중요하다.

아래는 분노의 쏘잉과 드릴링


개고생 전. 대충 드로잉.


스티로폼을 두 번에 걸쳐 내 차에 테이핑으로 날랐다. ㅋㅋㅋ 테이프가 여러장 모이면 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애당초 계획은 FRP를 떠서 만드는 것이였다. 처음은 창대했으나 늘 끝은 미약하리니.....

바쁜 일정과 업무가 없어야 온전한 메이킹이 가능하다. ㅎㅎㅎ

대충 매이커 송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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