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한 전기자동차 창업 사례가 있었군.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이를 실천하는 이가 역시 있었다.


#클래식 일렉트로닉 카 창업사례

http://trex2802.tistory.com/404


공룡카트 (T-REX CART)


2017년, 공룡이 좋아서 그냥 슥삭슥삭 손으로 대충 그려 만들었다.


테오얀센의 구조를 활용해서 카트가 움직이면 티라노사우르스의 다리도 움직인다.

원래는 그에 따라 꼬리도 움직이도록 전동모터로 제어하려고 했으나 그건 하지 못했다.


사고 위험도 더 증가하지만, 볼트너트 체결 구조로 꼬리를 구성했는데 생각보다 저항이 컸다.

다음에 만들 때는 베어링을 넣어서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고, 

와이어를 연결해서 움직임을 제어하도록 만들어봐야겠다.


2018년 메이커 페어에 이걸 들고 나가야지. 다른 모빌리티와 함께.





드리프트 자동차 만들기 002 Motorized TRIKE - 송정현


핸드그라인더로 커팅.


대충 각도와 용접부를 맞춰본다.



한 포인트씩 가용접을 하고 각도와 용접부를 확인한다. 가용접하고 각도를 조금 조정하는 일들이 많다.



각도를 맞추다보니 너무 틈이 커서 잘린 각관을 간단히 대고 용접을 위에다 한다.


그리곤, T형으로 용접을 ㅎㅎ



모터와 의자를 세팅할 프레임을 덧 용접한다.

대충 메이커, 눈대중 송정현의 드리프트 자동차 만들기

#드리프트 자동차 만들기 01


폐 자전거를 활용했다. 1대당 4천원씩 예전에 사왔던 자전거.

휠과 타이어가 큰 자전거를 구해야 하는데, 다시 폐자전거 수집하는 가게에 가봐야 할 듯.




대충 이런 식으로 구성한다. ㅎㅎ




자 이제 부터 대충 끊어볼까? 나는 개인적으로 도면을 잘 그리지 않는다. 손으로 대충 치수를 끄적거리는 정도가 도면화의 대부분. 외주 가공을 맡기더라도 솔리드웍스나 프로엔지니어보다 손이 빠르다. 가공하는 사람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면 되는거 아닌가? 손으로 슥삭 그려서 던져주면 게다가 도면까지 쳐서 가공해준다. (도면은 나중에 그들에게 받기도 한다. ㅎㅎㅎ)




30초 동안 손을 씻도록 도와주는

모래시계 수도꼭지(발명 시제품)



지인의 연락을 받고 시제품 제작에 도움을 드린 아이템이다.

김상희씨와 함께 시제품을 개발했는데, 별 것 아닌데 별 것이 많은 재미난 발명 시제품이였다.


솔직히 센서에 서보모터를 달아서 제어하는 것이 훨씬 더 쉬웠으나,

원 고안과 다소 상이하다는 지인의 지인의 평가에 좀 더 원시적?으로 개발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여러가지 다양한 고안이 나왔으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다. 발명 고안자와 선생님, 상희씨와 머리를 싸매고 상의한 결과, 링크를 활용하여 기구학적인 구동으로 수도꼭지 손잡이에 따라 모래시계가 움직이는 구조로 최종 선택되었다.


<최종 고안>



초소형 스포츠카(전기자동차) 개발 준비



소형 스포츠 전기자동차 개발을 위한 준비로 스마트 로드스터를 장만했다.

저 놈에다가 전기 자동차 모듈을 달아서 새로운 심장으로 교체해주는 것이다.


리스토어 개념.


근 한 달간 힘들게 고생고생해서 이 차량을 손에 넣게 되었다.

생각보다는 차량 상태가 그리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였다.


간단하게 훑어본 다음, 근처 정비소에 맡겨 간단한 경정비를 했다.

밧데리, 엔진 오일 교환하고 시동이 걸리길 바랬으나, 역시나 호락호락한 건 없었다.

연료펌프가 나간 것 같다는 것이 정비업체 사장님의 의견.

국내 알아보니 부품이 없다고 해서 해외에서 수입을 해야 한다는데,

부품은 이베이에서 내가 직구를 하고, 수리만 업체에 맡기는 걸로.

생각보다 수리비용(50만원)이 크게 나가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초소형 스포츠카 개발은 테코벤처스의 메인 프로젝트가 될지도 모른다.

허나, 제조업의 실태를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다소 걱정도 된다.

그러나, 해보고 싶은 걸 꼭 해야 하는 나는 이렇게 프로젝트를 준비할 때 즐겁다.


설레임!



크레이지 카트 (CRAZY CART) 제작




안녕하세요. 메이커 송정현입니다.


이번 달 부터 크레이지 카트 CRAZY CART와 드래프트 트라이크 DRIFT TRIKE를 만들 계획입니다.

(목표는 2월 말까지. 2개를 완성하는 걸로. ㅎㅎ 사업 정리한 기념으로다가 만들기에 집중해보려고 합니다.)


크레이지 카트 Crazy Cart : Razor에서 만든 드리프트가 가능한 카트 제품인데, 많은 메이커들이 만들어서 재미나게 타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널리 보급되어 있지 않아서 좀 생소한 제품인데, 카트 쪽을 자주 접한 분들은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랄까요?



여튼 요렇게 생긴 놈인데, 드리프트가 가능한 고카트(GO CART)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산은 정확하게 뽑아봐야겠지만, 대략 50만원 정도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진짜 짐을 나르는 카트를 해킹해서 크레이지 카트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자 크레이지 카트! 백문이 불여일견! 사진으로만 봐서는 이녀석의 재미와 매력을 느낄 수 없습니다. 직접 타봐야 느낄 수 있지만, 아래 동영상으로나마 감상해보시죠.



<Crazy Cart https://youtu.be/FrGFjAlawmg>



2014년 솔리드 엣지 Solid Edge 에서 개최한 재미있는 챌린지. 'GET CRAZY'라는 행사로 기본 크레이지 카트 디자인 파일을 활용해서 새로운 카트를 디자인하는 도전적인? 행사였습니다. 재미난 프로젝트였던 것 같은데요. 접속하면 크레이지 카트 3D 모델링 도면을 받을 수 있다는 거. ㅎㅎ 참고하세요.

https://grabcad.com/challenges/the-get-crazy-razor-crazy-cart-design-challenge






다음에 만들 모빌리티 디바이스는 드리프트 트라이크!

Engine Drift Trikes https://youtu.be/eHFoY3moCq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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