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게도 메이커 페어 Maker Faire 서울 Seoul 2018년

메인 페이지에 Garage.M 게러지엠 소개가 게재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활동해야겠네요




대충 메이커 송정현 Dream


카카오프렌즈 전기카트 제작 과정 - Garage.M 게러지엠

머리 스티로폼 몰드 완성


분노의 빼빠?질..... 장갑에 글루건으로 사포를 붙이면 작업이 훨씬 수월하다.
그러나 그건 최종 피니싱에만 사용하길 권장한다.
그 전에는 해바라기 사포를 전동 그라인더에 장착해서 그걸로 대충 러인을 잡는게 제일 편하다.

위에 가공한 것처럼 열선이 있으면 스티로폼 성형은 가공이 수월하다. 그러나 열선이 없으면 아래처럼 완전 쌩고생을 해야 한다. 메이킹도 장비빨이다. 장비가 안 받쳐주면 손발이 고생이다. 그러나 손으로 작업을 많이 해보지 않으면 안된다. 가끔 시간이 넉넉할 때는 수작업도 많이 해봐야 손에 감각과 제작능력도 쌓인다.

머리로 학습한 것은 쉽게 잊혀지지만 몸으로 학습한 것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무엇이든 체화가 매우 중요하다.

아래는 분노의 쏘잉과 드릴링


개고생 전. 대충 드로잉.


스티로폼을 두 번에 걸쳐 내 차에 테이핑으로 날랐다. ㅋㅋㅋ 테이프가 여러장 모이면 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애당초 계획은 FRP를 떠서 만드는 것이였다. 처음은 창대했으나 늘 끝은 미약하리니.....

바쁜 일정과 업무가 없어야 온전한 메이킹이 가능하다. ㅎㅎㅎ

대충 매이커 송정현
카카오프렌즈 전기카트 제작 과정

조영래 작가와 스티로폼 성형과 도장을 2일만에 마쳤다. 말이 이틀이지..... 낮엔 다른 일하고 밤새 함께 일했다.

귀와 꼬리는 실리콘으로 붙였다.

규산과 수성페인트로 하도칠. 참고로 라이언은 하도칠만 4번 올렸다. ㅠㅠ

우린 FRP를 입힐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스티로폼 몰드 위에 그대로 도장해야 했다.

수지 위에 제소와 규산, 수성페인트를 섞어 다시 도장.

규산과 폴리수지를 섞어 스티로폼 몰드에 입혔으나..... FRP 성형을 위한 것이어서 바로 위에 도장을 입히는 건 무리. 아래처럼 페인트가 뜬다. 최종 5차 도장에 주름이 간 이유는 아마 수지 때문인 것 같다.


칼로..... 수박 깍뚝썰기하듯이 스티로폼을 조각한다. 이거 하면 손가락이 얼얼할 정도로 아프다. 1만원 짜리 짝퉁 장미칼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됨. 일반 칼은 잘 안되지만 장미칼처럼 앞날이 톱날처럼 되어 있으니 다른 칼보다 유용함. 스티로폼 조각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열선도 이렇게 안을 파내는 건 작업이 안됩니다. 광선검처럼 좀 두껍고 강성이 있는 열선이 있으면 이런 작업하기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돼지코를 해킹해서 한 번 해볼까 고민.

밤이지만 더운데 정말 힘들었다. 어머니 아버지도 일손을 거들어 주심. ^^

한 번 타보시곤 아이들처럼 즐거워하심. 후진기능이 없어서 불평.. ㅎㅎㅎㅎ;;

메이커 송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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